[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최근 남성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거록스(VIGOROX)’가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비거록스는 남성건강식품 전문 브랜드인 ‘버팔로MS’와 ‘한국콜마’가 공동개발 했으며 핵심원료 성분인 비니트록스와 세렌조 외에도 L-아르기닌, 옥타코사놀, 아연, 비타민 (B1, B2, B6, B12, C, E) 나이아신, 엽산, 페루마카, 아미노산, 홍삼, 과라나, 동충하초, 가시오가피, 마늘, 복분자, 누에, 효모, 해조류, 헛개 등이 들어있다.
버팔로MS 홍보팀 관계자는 “비거록스의 할인된 판매가격은 1개월분 기존 168,000원에서 138,000원으로, 3개월분 기존 425,000원에서 330,000원으로, 6개월분 기존 705,000원에서 600,000원으로 인하했다”면서, “최초로 비니트록스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을 당시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비니트록스에 대해서 정보가 없다보니 판매가 잘 안돼서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번에 제품 생산설비 증가에 따른 대량생산으로 원료 단가 및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생산 원가를 낮춘 만큼 기존 가격 그대로 판매한다면 당장은 회사에 마진율이 좋아지겠지만 그 동안의 고객님들 덕분에 할 수 있었던 일이다”면서, “최근 불경기에 얇아진 소비자들의 지갑사정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 큰 만족을 드린다는 뜻으로 생산 단가 인하폭 보다 더 큰 금액의 할인으로 조금이라도 고객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3개월분과 6개월분에 더욱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