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완연해진 봄 날씨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각종 봄꽃이 개화하는 시기를 맞아 전국에서 열리는 봄 축제로 꽃놀이를 떠나는 여행객부터 공항 주변 봄꽃들을 보기위해 나들이 삼아 김포 공항 주변으로 소풍을 오는 가족, 연인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김포공항과 공항 주변 이용객의 증가와 더불어 예년 보다 상승된 공항 주차요금으로 인해 여행 경비에 부담이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공항 내 주차난 해소와 시설 효율성 증대의 방편으로 김포공항의 주차장 이용요금은 약 30% 상승했다. 이로 인해 공항까지 본인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공항 인근의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커졌다. 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 SK주차장이 김포공항을 찾은 여행객의 편리한 주차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SK주차장은 평일 24시간 기준 1만원, 주말의 경우에는 1만 5천원의 가격으로 김포공항 주차장과 비해 최대 5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또한, 봄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대행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김포공항 이용 시 고객이 주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료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선 주차대행료 무료 프로모션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다양한 제휴 이벤트 또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로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여행지에서 `카모아`를 이용할 시, 렌트 비용 할인과 더불어 해당 차량을 통해 SK주차장을 이용 할 경우 평일 9000원, 주말 14,000원의 할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T` 어플을 통해서 주차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 SK 주차장 관계자는 “예년 보다 인상된 공항 주차 요금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함과 불만을 인지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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