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오는 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 1순위 청약은 4일 예정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수도권 2기 위례택지개발지구 A3-4a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행정구역은 하남시에 속한다.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으로 14개 동, 총 1,078세대다.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85㎡초과로서 100%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다. - 분양가 상한제 적용, 청약 요건 사전 확인 필요힐스테이트 북위례 수도권 신도시에 공급된다. 특히 하남시가 투기과열지구인 만큼 청약요건 확인 필요하다. 먼저 1순위 주요 자격요건으로 세대주여야 한다. 또 세대원을 포함하여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통장가입기간도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치금이 입금돼 있어야 한다. 이 외에 여러 조건이 있으므로 반드시 입주자모집공고를 확인 후 청약해야 한다.또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거주자 우선공급 기준은 주택건설지역인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50%는 경기도 1년 미만 거주자와 서울, 인천 거주자들에 배정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 청약은 오는 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방향 약 300m 지점)에 있다. 주차가 불가해 서울지하철 2•9호선 종합운동장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