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최근 움츠렸던 중고차시장이 봄철을 맞아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3월 새학기 취업시즌을 맞아 경차와 소형차, 준중형 위주의 중고차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suv 차량을 찾은 소비자들도 많다. 특히 중고차매매단지뿐만 아니라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 등을 통해 손쉽게 매물을 찾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차량에 대한 정보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들쑥날쑥 한 중고차시세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해 경매차 전시차 등의 광고문구로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허위매물과 미끼매물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무작정 저렴하다고 해서 매장에 갈 것이 아니라 보다 꼼꼼하게 체크 후 매장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중고차 구매 시 여러 가지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데 먼저 평균적인 중고차시세부터 파악해 보아야 한다. 중고차의 경우 연식, 주행거리, 옵션, 색상, 관리상태, 등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정확한 중고차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주변 중고차매매단지뿐만 아니라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 등을 통해 평균적인 중고차시세를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이후 마음에 드는 차량을 발견하였다면 자동차대국민지원포털과 어플 등을 이용하여 매매상사 및 종사자 등록여부, 자동차 사고·검사·정비이력, 압류·말소 여부 등 이상여부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자동차 이력에 이상이 없다면 실제로 매장에 방문해 자동차 내외관 뿐만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요소들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자동차 하체를 들어올려 부식이나 엔진오일의 누유 흔적이 없는지 여부와 배터리와 타이어 마모상태 등등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시운전을 통해 직접 차의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하여 개그맨 오정태가 출연중인 채널A플러스의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인력소에 출연한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값싸고 좋은 차를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용해 통상적인 시세보다 파격적으로 저렴한 매물을 올려 소비자를 매장으로 유인한 뒤 실제로 매장에 가보면 현재 수리 중이라든가 이미 팔렸다고 소비자에게 둘러 되고 다른 차량을 더 비싸게 판매하는 사례들이 많다고 전하면서 매장 방문 전에는 중고차매매사이트에 나와 있는 정보를 토대로 정확하게 물건을 파악해보고 난 후 방문하는 것이 시간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특히 구매비용이 몇 백만 원이 들어가는 중고차의 경우 7등급, 8등급, 9등급의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의 경우 할부 승인이 어려워 자동차 구매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 신청을 통해 면책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에도 생업을 위해 자동차를 구매해야 하지만 중고차할부 승인 거절로 낭패를 보는 소비자들도 많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양심딜러 싸다니카에서는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전국 6만여대의 실매물을 구축과 더불어 중고차 매장 자체할부사를 통해 합리적이고 간소화된 할부조건의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신용도가 낮은 7등급, 8등급9등급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 개인회생을 신청한 신용회복자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상품 이용을 희망하지만 7등급중고차전액할부,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9등급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중고차전액할부 및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개인회생중고차전액할부의 경우 할부이자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칫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을 통해 고금리 할부상품 진행으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도 있어 보다 할부이자 및 약관 등을 꼼꼼하게 체크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한편 수원중고차 싸다니카는 그 동안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가 어려운 7등급중고차전액할부,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9등급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 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 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 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 중고차전액할부, 대학생 중고차전액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전액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