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한국인의 입맛에 국물이 빠질 수 없다. 식사에 있어 국물이 빠지면 서운해하는 이들도 상당히 많고 술자리나 회식자리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탕 또는 국이다. 이는 과거부터 전해오는 한국인의 식사문화로 현재까지도 탕이나 국을 사랑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이와 더불어 세계에서 해산물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해산물은 다양한 형태로 조리되는데, 앞서 말했듯 탕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해물탕은 상당히 매력적인 음식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이에 속초에서 오직 해물탕에만 고집스럽게 전념한 속초 동명항 해물탕 맛집 ‘홍대포’는 속초 현지인들이 인정한 속초 맛집 베스트에 손꼽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대포’의 메인메뉴는 해신탕과 해천탕으로 하늘과 땅, 바다의 기운을 모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해신탕과 해천탕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 해신탕에는 가리비, 전복, 조개 등 국물 맛을 시원하게 만드는 각종 갑각류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통문어 한 마리가 그대로 들어간다. 여기에 잘 익은 닭 한 마리까지 더해져 시원하면서 진한 국물 맛을 낸다.사실 이런 해물탕은 도심에서는 보기 어렵다. 그 이유는 취급하는 식재료 하나하나가 고가이기 때문인데, ‘홍대포’는 속초 현지에서 공수한 해산물을 이용하여 탕을 조리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고 가격은 저렴하다.‘홍대포’를 다녀간 이들 대부분은 해신탕, 해천탕에 대해 “몸 보신 제대로 했다”, “어디서보 맛볼 수 없는 맛이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속초 동명항 맛집 ‘홍대포’는 현재 네이버예약 시 할인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