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매년 자동차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이 니즈에 부합되는 새로운 모델의 신차들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의 경우 내구성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장기불황으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고차 거래량은 2015년 366만대, 2016년 378만대, 2017년 373만대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자동차 이전등록건수도 377만107건으로 2017년(373만3701건)보다 1.0%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2017년 184만5000대에서 작년 184만3000대로 2744대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겨울철 움츠려 들었던 중고차시장이 3월 새학기 시즌과 취업시즌을 맞아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막상 중고차구매 시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 여전히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들쑥날쑥 한 중고차시세로 인하여 정확한 중고차시세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허위매물에 속아 바가지를 쓰는 것은 아닌지 또는 사고차 침수차를 구매하여 낭패를 보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염려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개그맨 오정태가 출연중인 채널A플러스의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인력소에 출연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시세 파악 시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와 중고차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하여 평균적인 중고차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원하는 차종을 찾았다고 하더라고 무턱대고 해당 딜러와 약속을 잡는 것보다는 중고차매매사이트에 나와있는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대국민지원포털과 어플 등을 이용하여 매매상사 및 종사자 등록여부, 실제차량 존재여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큰 목돈이 들어가는 중고차의 경우 할부 구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데 중고차할부이용에 있어서도 꼼꼼히 체크해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중고차할부는 무엇보다 신용도는 큰 역할을 한다. 신용도에 더 좋은 금리와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7등급, 8등급, 9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 신분이거나 개인회생 신용회복 신청자의 경우 중고차할부 금융상품 이용 시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7등급, 8등급9등급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 개인회생을 신청한 신용회복자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상품 이용을 선호하지만 7등급중고차전액할부,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9등급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중고차전액할부 및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개인회생자중고차전액할부의 경우 할부이자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칫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을 통해 고금리 할부상품 진행으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도 있어 보다 할부이자 및 약관 등을 꼼꼼하게 체크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수원중고차 싸다니카는 전국 6만여대의 실매물을 구축하여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중고차시세를 제안하고 있으며, 중고차 매장 자체할부사를 통해 합리적이고 간소화된 할부조건의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 동안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가 어려운 7등급중고차전액할부,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9등급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 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 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 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 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전액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수원중고차 싸다니카 김대중대표는 중고차할부 진행 시 원금에 이자를 갚아나가는 형식의 할부 상품의 경우 월 납입금이 바뀔 수 있어 할부약관이나 조건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