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대구교육청 초ㆍ중ㆍ특수학교ㆍ고등학교 등 438개 학교가 토요일에 수업을 쉬는, 주 5일제를 수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주 5일제 수업 시범 운영한 34개 학교의 우수 사례집을 전 학교에 이미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나 홀로 학생을 위한 돌봄 확대, 교육 소외 학생 지원 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을 세웠다. 또 단위 학교의 특색을 살린 주 5일제 수업 운영 계획을 오는 2012년 1월 10일까지 수립한다. 그리고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 대구시청, 8개자치 구청, 청소년 단체, 학교장 등이 모여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주 5일 수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별 최종 결정은 12월 27일까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지난 14일 학교별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00%가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그러니 대구시교육청의 주 5일제 수업이 계획대로 전면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위에서 이미 논의된 소외 학생이다. 그리고 홑벌이의 경우에는 그래도 좋지만, 맞벌이의 경우에는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천 가능한 대책 마련이 우선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한다. 주 5일제 수업이 되레 소외 학생들을 더 양산될 여지도 충분하다. 대구시교육청의 주 5일제 수업으로 교육의 다양성을 가져올 수가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일이 만약에 양산될 경우를 미리 보다 치밀하게 짜야 한다. 이때라야 주 5일제 수업의 효과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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