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도심 속 바쁜 일상과 각종 공해로 인하여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요즘 봄기운이 찾아오고 있는 제주도는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제주도는 이국적인 정경과 낭만적인 감성으로 매년 외국, 국내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주 있는 휴식기간이 아닌 만큼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최근 제주도에는 단독 펜션, 노천 스파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독채 펜션이 마련되고 있다.한때 방송되었던 효리네 민박으로 알려진 소길리에는 제주도를 방문한 이들을 위한 제주 독채펜션이 마련되어있다. `제주이런 집에 살고 싶다`라는 펜션명의 독채 펜션은 155평 대지, 건물 45평의 이용공간을 마련하여 매일 한 팀만 숙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푸르른 제주 바다와 9개 섬의 조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스 공간과 사방으로 150그루 이상의 나무와 식물들이 정원을 구성하고 있어 휴식을 위하여 방문한 이들을 위한 그리너리 공간을 조성하였다. 122평에 달하는 정원은 현관 발코니, 베란다, 루프탑에 잔디를 심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창조되었다.또한 제주 숲과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힐링 노천탕, 스파는 휴식을 찾기 위하여 온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일출, 일몰, 숲과 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사진촬영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펜션에 마련된 가구들도 일반 가구가 아닌 외국에서 공급해온 자연 친화적 제품들로 마련되어 있다. 호텔 급으로 마련된 가구와 침구류를 활용하여 기존의 펜션에서는 미흡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점들을 보완하였다. 독채 펜션으로 사생활 침해없이 공간 전체를 온전히 누릴 수 있으며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제주도 소길리에 위치한 `제주이런 집에 살고 싶다` 독채펜션 관계자는 “여행에서 숙소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휴식을 준다. 제주도의 푸른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독채펜션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았으면 한다. 연인부터 가족, 친한 지인들이 함께 방문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넓고 또한 다른 이들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우리 펜션의 장점”이라고 밝혔다.덧붙여 “바쁜 일상생활에서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는 제주도를 방문하였으면 좋겠다.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휴식공간, 자연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