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3월 졸업, 입학, 취업시즌과 더불어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 시즌을 맞아 중고차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지만 자칫 관리상태가 좋지 않은 중고차라도 구입할 경우 수리비 지출이나 차량고장으로 낭패를 볼 수도 있어 보다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시불로 자동차를 구입하기 어려운 만큼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고차할부 이용 시에 개개인마다 상황에 따라 까다로운 요소들이 많아 꼼꼼히 체크해보아야 한다.이와 관련하여 개그맨 오정태가 출연중인 채널A플러스의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인력소에 출연한 수원중고차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 자체에서 허위, 미끼매물 등 불법 매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시행 및 현금영수증 의무화 등 여러 정책들을 펴고 있지만 불법 중고차 매매가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고 전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소비자 스스로가 더욱 현명해져서 피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 중 정부의 자동차대국민지원포털과 어플을 통해 자동차 이력을 체크해보는 것도 허위, 미끼매물 판단여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중고차 매매업체나 자동차 개인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개인 소유주를 제외한 중고차 매물들을 자동차 번호만 알면 일반 소비자도 모두 동의 없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중고차 구매시 할부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인데 7등급, 8등급 9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 그리고 개인회생을 신청한 신용회복 신청자의 경우 금융권을 통한 할부이용에 제약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7등급, 8등급9등급 저신용자 및 신용불량자, 개인회생을 신청한 신용회복자의 경우 중고차전액할부상품 이용을 선호하지만 7등급중고차전액할부,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9등급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중고차전액할부 및 신용회복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개인회생자중고차전액할부의 경우 할부이자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칫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을 통해 고금리 할부상품 진행으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도 있어 보다 할부이자 및 약관 등을 꼼꼼하게 체크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한편 수원중고차 싸다니카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6만여대의 실매물을 딜러전산망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시세와 다양한 매물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고 밝히면서 그 동안 신용이 낮아 중고차할부가 어려운 7등급중고차전액할부, 8등급중고차전액할부, 9등급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뿐만 아니라 개인회생 중고차전액할부, 신용불량자 중고차전액할부, 신용회복 중고차전액할부와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군미필 중고차할부, 대학생 중고차할부 및 주부 등도 이용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전액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까다롭지 않은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 중고차할부 이용조건으로는 연체금이나 개인채무 불이행 없어야 하며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