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직접 관리하는 SNS를 새로 오픈했다.강다니엘은 4일 정오 `daniel.k.here`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직접 만들었다. 또 강다니엘은 그동안 공개된적 없는 3장의 사진을 공개하는 방법으로 사칭계정이 아닌 실제 본인의 계정임을 증명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강다니엘은 SNS 계정을 또 만든 까닭을 소속사와 갈등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원래 SNS 계정을 소속사로부터 받고 싶었으나 이를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아니며 오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측의 입장이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강다니엘도 새로 만든 SNS 계정에는 현 갈등에 대해 더이상 언급하지 않고 있고 LM엔터테인먼트 역시 새로운 입장을 밝힌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