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가수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가 방송에서 연애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장범준 송승아 부부가 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본격출연을 예고했을 뿐인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송승아는 남편 장범준과 첫 인연에 대해 언급하면서 "기타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돼 선생님 대신 기타를 알려줬다"면서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더니 만나자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앞서 송승아는 자신의 SNS에 연애시절 받은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공개한 추억의 물건은 장범준이 직접 그린 캐릭터와 기타 코드가 빼곡히 담겨있는 버스커버스커 1집 앨범이다. 방송에서 언급한 처럼 장범준이 송승아에게 기타를 가르쳐준 흔적이 가득차있다.또 해당게시물엔 사진과 함께 당시 추억을 떠올린 글도 있었다. 그는 "오빠랑 처음 인사하고 며칠 뒤 기타 레슨 시간에 오빠가 나타났다. 갑자기 오빠가 선생님 대신 기타 레슨을 해준 뒤 이걸 선물로 줬었는데"라며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오빠가 나 열심히 꼬실 때구나.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되게 지극정성이었네? 우리도 이럴 때가 있었지. 파란만장했던 연애시절"라며 감회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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