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재광기자] (사)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경북생명의숲)은 지난 18일 포항시산림조합에서 경북생명의숲 이사진 및 후원 회원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금창석 포항시 산림과장, 이석윤 포항시의원,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김영삼 경북숲해설가협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신임대표 및 임원진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18년 감사보고, 사업보고 및 재정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계획, 정관개정, 임원인선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경북생명의숲은 남수희 포스코켐텍 포항사업본부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 이상호 POSCO 전무를 공동대표를 새롭게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대폭 개편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생명의숲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양태옥(동산유치원 원장) 이사와 김태진(부명건축사 대표) 이사, 서규재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김상백 상임대표는 “기해년에도 경북생명의 숲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대표와 임원진을 모셔오게 됐다”며 “올해도 참여와 봉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운동에 기여해 숲전문 시민단체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스무살 청년이 된 경북생명의숲은 생명의나무나누어주기 등의 포항시 교부사업뿐만 아니라 숲지도발행 및 나무명찰달기 등의 다양한 자체사업을 기획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