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방영수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호흡법, 보이스 트레이닝, 발표자세 교정, 낭독 등 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겨울방학 특강으로 2개월간 주 2회(총 16회)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수성구민들이 모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행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 있는 자기표현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향상뿐 아니라 사회성을 길러 행복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을 돕고자 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들이 이번 스피치 교육을 통해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즐겁게 교우관계를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창의적·논리적 사고를 키워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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