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민원봉사팀은 2011년 전국단위 민원행정평가에서 우수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각종 민원에 대한 봉사단체인 민원모니터 요원과 민원봉사팀 직원들은 13일 시상금 100만원으로 어려운 이웃 두 가구에 연탄 각 500장씩 배달하고, 한 가구에는 냉장고를 전달하는 등 저소득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나머지 금액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한편, 민원봉사팀은 민원모니터 요원들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불편, 건의사항 ,민원제도개선사항, 친절도조사, 수범사례제보 등 주민의 대변자로서 민원행정에 대한 진솔한 여론을 생생하게 수렴,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봉사팀은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우수 민원행정을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과 민원담당공무원 친절, 민원처리 신속성 등 지속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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