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 간 본청 5개 부서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9억7500만원을 감액·회수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자체감사는 내년부터 본청을 포함한 전 부서에 대한 자체 종합감사에 대비한 것으로, 사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한다는 취지로 실시한 것이었다.
이번 본청감사는 자체사업과 일상경비 위주로 실시했으며, 지적사항 으로는 도로확장·포장공사 콘크리트 깨기 수량과다 적용, 손해보증보험 증서 미청구, 환경미화원에 대한 가족수당 착오지급 등 16건에 대하여 시정·주의조치하고 9억7500만원을 감액·회수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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