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내 가로수 낙엽을 퇴비용으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시는 20일 호동매립장에서 지난 11월부터 수거한 시내 가로수 낙엽 24톤을 공급희망농가 4호, 1개 법인에 배정, 공급한다. 또한 시는 내년도에도 총사업비 4100만원을 투자해 시내 가로수 낙엽 690톤과 공원 전지목 310톤 등 총 1000톤을 호동매립장에서 수거 파쇄 해 희망농가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낙엽은 농가별로 퇴비 부숙제를 첨가해 퇴비로 쓰이게 되며 친환경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배정할 방침이다. 특히 자원 재활용 및 유기질 비료 공급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절감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낙엽퇴비화 사업추진으로 친환경농업도시로서의 이미지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며 연간 1000톤의 낙엽을 퇴비화 사업에 활용할 경우 재처리 비용 등 약 1억50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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