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릉군의회(의장 최병호)는 도서 낙도지역의 교육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학특별전형 입학제도의 존치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관계부처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4월 감사원에서 특정지역학생에게만 혜택이 부여되는 대학과 자치단체 간의 관학협약에 의한대학 특별전형입학제도의 불합리를 지적함에 따라, 울릉군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울릉군과 군의회는 ‘대학특별전형입학제도 존치 관련 건의문’을 채택, 교육과학기술부, 국회상임위, 김형태 국회의원 등에게 이 제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건의문을 제출할 방침이다. 최병호 의장은 “울릉군 청소년들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교육열에 불타고 있다”면서 “도서지역 정주기반 강화를 위해서라도 대학특별전형입학제도 존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영삼기자 choys@ksmnews.co.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