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문화재단이 ‘2018년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항 지역 예술가 공동체 경북타악인회와 함께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포항문화에술회관에서 <경북타악기앙상블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선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롯시니 윌리엄텔 서곡’, ‘오펜바하 천국과 지옥「캉캉」’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포항시민 합창단과 영일뮤즈합창단과 함께 영화 파바로티 삽입곡 ‘행복을 주는 사람’, ‘독도는 우리땅’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연도 준비했다.1997년 창단된 경북타악기앙상블은 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로 구성된 타악 단체이다. 클래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청중을 위해 리듬과 멜로디를 병행하여 쉽게 공감이 가도록 함은 물론이고 늘 새로운 발상과 깨어있는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