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이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 의장은 지난 25일 안동지역 호텔에서 진행된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함께 참석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의장취임 후 의회사무처 직원의 첫 결혼을 맞아 축하와 함께 결혼선물을 전달하고 신랑 신부의 행복한 가정생활과 앞날의 다자녀 출산을 기원했다.특히 참석한 하객들과 신랑 신부 가족친척에게도 저출생 해결에 앞장서 달라는 덕담을 건넸다.장경식 의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만혼 및 결혼기피 문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장려 지원책과 육아환경 개선 등 제도적인 장치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이에 모든 의정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