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의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대비해 집중 강화에 나섰다. 북구보건소는 지난12일 양학동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창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들이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들은 이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만성질환자들의 1대1 맞춤형 집중 방문건강관리에 나섰다. 남·북구보건소 방문관리사들은 주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치요령, 무더위 쉼터 지정·운영에 대한 안내,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 등에 대해 일일이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교육은 물론 온열질환 등 폭염관련 건강이상 유무도 꾸준히 체크하고 자주 안부전화를 걸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폭염시 대처요령이 적힌 물티슈 등도 배부했다.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3가지 건강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햇볕을 차단하는 모자나 양산 쓰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삼가기 등을 준수하도록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33℃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폭염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관리에 철저히 해나갈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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