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6.13지방 선거를 끝낸 상주시의회가 의장단 선출등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기초의원은 주민에 의해 선출된 주민의 대표 기구다. 항상 주민과 함께 하며 지역사회 민심을 헤아려 의정에 반영해 나가는 시민의 대변자 역이다. 집행부와 상호 협력해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감시할 것은 감시해야 한다. 하지만 상주시의회 사무국 모 계장과 직원은 아직도 구태에서 벗어 나질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들은 강자들의 위선에 아부하고 힘없는 약자를 깔보는 행태의 근무태도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의정이 걱정스럽다.이와더불어 적당하게 타협 하면서 공무원과 기득권을 나누고 즐기는 몇몇 언론인들로 인해 주민 대의기구인 시의회를 병들게 하고 있지 않나하는 의문이 든다.  의회 사무국 모 직원은 당 의회를 출입하는 언론인들을 별도로 선별 관리하는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똑같이 출입하는 기자다. 그러나 상주시의회 사무국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지연과 학연을 따지고 자신들의 업무에 비협조적인 언론인들에겐 홍보예산을 한푼도 주지 않는등 갑질을 하고 있다.홍보비 집행 내역공개 질문엔 "정보공개 청구하라"는 식의 무성의함을 보이는 직원들의 구태는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지 한숨만 나온다.  상주시의회는 각성해야 한다. 상주가 고향이면 어떻고 객지에서 들어오면 어떠한가? 사무국 직원 한두명이 상주시청 전체 공무원들의 이미지까지 멍들게 하지 말고 제발 형평성에 맞게 업무를 집행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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