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시민법률콘서트’가 20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다.시민법률콘서트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생활법률 강연의 일환으로 어려운 법률 강의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와 협업해 <가정폭력 NO! 가정화목 YES!>를 주제로, 최윤영 변호사(사법시험 52회)가 가정폭력 법적처리절차 및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강연 시작 전, 포항에서 유명한 버스킹 팀 ‘에이프릴’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강연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은 받지 않는다. 송영희 관장은 “막연하고 어려운 법을 좀 더 알기 쉽게 풀어내는 이번 강연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연이 끝난 후 기타 법률 질의응답 및 상담의 시간도 준비돼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