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방산업 ‘날개 단다’

대구한의대 RIS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단장 김수민)은 28일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경북화장품산업육성사업단 및 경북대학교 대구약령시 RIS사업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역한방산업의 제품개발 및 마케팅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한방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산·학연관 한방세미나에서는 대구한의대 김미림 교수가 ‘약선의 국·내외 동향’에 대해서, 고기없는 월요일 이현주 대표는 ‘한방채식 푸드테라피’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김두완 박사는 ‘한방의료관광의 전망 및 연계방안’을 , 대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권상구 사무국장은 ‘약령시 활성화를 위한 한방문화산업 육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수민 단장은 “앞으로 관련 사업단과의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여 전문인력 양성과 사업단 수혜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섬으로써 약선식품의 대중화와 산업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산=조윤행기자 joyh@g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