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이 귀농 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교육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안정적 정착유도와 농업 농촌의 활력도모를 위한 기농 기촌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6월 초까지 총 10회에 걸쳐 40시간 동안 귀농 귀촌을 위한 마인드 정립, 귀농정책, 농가경영기법, 기초영농기술, 현장실습 등의 내용을 교육하게 되며 수강료와 실습비는 전액 무료다.청송군농업기술센터 심장섭 소장은 “이번 교육은 작목선정의 애로와 전문적인 농업기술의 부족, 지역민과의 융화 등 농업현장에서 겪을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농정착 수준별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