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우병윤(경북도 전 경제부지사)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청송읍 금월로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황병우 전 국회의원, 안의종 전 청송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우 후보는 개소식 전날인 6일에는 35년간의 공직생활과 걸어온 길, 공약사항 등이 담긴 8쪽 분량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1천357부를 유권자들에게 발송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선거캠프를 ‘떡두꺼비 캠프’로 정하고 선거사무실을 ‘두꺼비 다방’으로 명명한 우 후보 측은 7대 공약인 무지개프로젝트의 ‘빨주노초파남보’ 메뉴를 갖추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문을 받고 있다고 홍보전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이날 우 후보는 “35년간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경륜 그리고 인맥을 통해 청송발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선거법 위반사례가 없도록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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