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을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박물관이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노년층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문화 접근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다도명상 체험과 아름다운 민화부채 채색 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노인 기관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흥미를 더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참여자 간 정서적, 사회적 소통 및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