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유치 성공의 신화를 이룩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유치지원위원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문희아트홀에서 그간의 활동에 대한 총회 및 결산보고회를 개최하고 유치지원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출신과 재경향우회 구성 된 유치지원위원회 위원 333명과 신현국문경시장, 이한성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및 의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 결산총회 순으로 진행돼 지역발전과 대회유치 성공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유치지원위원회`는 지난해 7월30일 각급기관단체, 직능단체 등 지역 및 출향인사 333여명으로 구성하고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 유치기원 행사, 요르단방문 유치신청서 전달, 현지실사, CISM총회, 브라질 방문 지원 등을 통해 문경시민의 유치의지와 열망을 전달, 대회유치 성공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11세계정구선수권대회, 경주문화엑스포, 문경 사과축제 등 수많은 대내‧외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경 개최를 전국적 홍보, 우리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등 내실 있는 활동으로 민‧관‧군이 협력하는 전국 유일한 협조체계를 형성,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향후 유치지원위원회는 총회와 결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하고 중앙정부(국방부)의 대회조직위원회 구성과 때를 맞춰 문경시개최 준비지원위원회(가칭)로 확대 재편하여 발족하고 2015년도 대회 개최까지 활동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9월16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개최지원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연내에 법률 제정과 대회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행‧재정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2011세계정구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등 각종 국‧내외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신감으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문경을 반드시 글로벌스포츠관광도시로 도약 시 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