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2018 생활문화동아리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생활문화동아리 및 전문예술가, 문화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생활문화동아리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포항시 관내의 생활문화동아리에 전문예술가를 파견해 전문교육을 통한 동아리의 전문성 및 자생력 강화, 활동 영역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돼 2017년부터는 포항문화재단으로 이관하여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동아리‧전문예술가 30팀과 문화코디네이터 5명을 선발하는데 각각 67팀(2.2:1), 21명(4.2:1)이 지원하면서 열띤 참여율을 보였으며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의 사업과 10월에 3일간 개최된 동아리페스티벌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특히 올해는 `생활문화동아리 역량강화 지원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변경, 기존 문화예술 장르의 폭을 좀 더 확대해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정이다.또 신생 동아리 쿼터배분을 적용해 전체 모집 단체의 20%를 배분하여 신생동아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모집 단체 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문화코디네이터 5명, 생활문화동아리‧전문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 2018년 선발된 문화코디네이터 5명이 문화동아리‧전문예술가 30팀을 2018년 4월부터 9월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년까지 이어졌던 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이 생활문화페스티벌로 변경되면서 기존의 사업에 참여했던 동아리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포항시 전체의 생활문화축제로 운영 될 계획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018 생활문화동아리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라면 누구든 신청가능하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