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지난 27일 민선 5기 전반기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 도정에 대한 포부를 발표했다. 전반기 2년 동안에 걸쳐 숨 가쁘게 달려온 괄목할 성과물을 보면, 당대의 가장 큰 문제인 일자리 창출은 14만개를 해결하여, 그 어느 지역보다 앞서가고 있었다. 더구나 김관용 지사가 내세운 공약을 실천하여, 모범적인 모습을 도민들 앞에 보여주었다. 그리고 투자유치 부분을 보면, 12조 원에 달한다. 이 같은 투자유치 12조 원의 의미는 유치금액이 모두 경북도에 뿌려져, 경북도민 전체에게 잘 살기를 위해 쓰인다고 말 할 수가 있다. 이도 역시 도민 잘살기이다. 경북도지사가 도민 잘 살기를 위해 땀을 쏟으며 발로 뛴 결과이다. 이것만 해도 경북도민이나 나라 전체의 부(富)를 축적하여 미래에도 우리가 소망하는 잘 살리기이다. 또 경북도가 역점 사업으로 줄곤 추진했던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의 국책 사업화, 2015년 세계 물 포럼 유치에도 성공을 거두어, 경북도가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서게 하였다.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은 경북도가 유치했으나, 이의 효과는 경북도에만 국한 되는 일이 아니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아주 중대한 사업을 맡았다는 것은 정부가 그 어느 지자체보다 경북도의 저력을 믿었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2013년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사업도 확정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김관용 지사가 원전 1ㆍ2호기 기공식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받아낸, 국책 원자력클러스터사업은 2011년부터 2028년까지 경주~포항~영덕~울진에 13조4천여 억을 투입하여, 제2원자력연구원(9조2천여 억 원), 원자력 수소 실증단지(2조4천억 원), 스마트시범원자로(7천 억 원), 원자력 수출단지(6천여 억 원) 등을 조성하게 되었다. 가히 천문학적인 예산이 경북도에 투입되는 장기적인 거대한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 해외투자 유치, 세계 물포럼, 원자력클러스터 등의 성공적인 성취는 김관용 지사가 경북도를 다시 한 번 더 웅도로 만들었다. 위 같은 국내외적인 성공을 좀 더 살펴보면, 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은 2,000억 원의 경제적인 이익과 1,90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가 있다. 세계문화엑스포가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것은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 같이 두 번째라는 의미는 앞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디딤돌의 역할을 다한다고 본다. 이미 세계문화엑스포가 세계의 문화시장을 거머쥐게 되었다. 유치부분은 LG플레이 2조3천억 원, 도레이첨단소재 1조3천억 원, SK D&D 1조 원 등 조 단위 등 4개 기업이다. 1천억 원 이상은 17개 회사로부터 12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경북도 김관용 지사의 전반기만의 실적으로만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업적을 쌓아올렸다. 투자유치 외에도 우리가 눈여겨 불 대목은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를 포항에 구축했다. 전국 10개 과학벨트연구단 가운데 물리ㆍ화학ㆍ생명ㆍ수리 등 기초과학 4개 연구단(1조5천 억 원)을 확보했다. 과학과 투자금액은 앞으로 경북의 미래를 담보할 것이다. 그리고 새마을운동 세계화에서도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르완다, 필리핀 등 아프리카 5개국과 아시아 2개국의 19개 마을에 봉사단 파견, 새마을회관, 보건소를 건립했다. 국내적으로는 22년 만에 7번국도 완성, 울릉 일주도 완전개통 착공, 동서4ㆍ5축, 남북 7축, KTX 신경주ㆍ김천권 개통, 포항 직결선 착공, 경북행복재단 출범, 다문화ㆍ여성정책의 선도적인 추진 등을 들 수가 있다. 그리고 2011년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로 사업비 47억 원 확보, 매니페스트 실천 최우수, 2년 연속 다문화 대상,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등 모두 109시책 등에서 수상하여, 146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관용 지사가 도민들을 향한 열정 그리고 미래에도 경북도가 최우수 도가 되어야 한다는 의지와 경북도 전 공무원의 땀이 베인 결과물이다. 물론 이 같은 성과를 이룩하는 데에 도민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위 같은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후반기의 역점 사업으로는 ‘다함께 잘사는 경북 구현’을 최대의 목표로 삼았다. 또 균형발전으로 지방이 잘 사는 시대 구현, 문화의 세기, ‘문화 경북’의 도정추진, 경북일자리 창출로 경북에서 잘살 수 있는 기반 조성, 서민ㆍ사회적인 약자, 농어민 모두가 잘 사는 경북 등을 향후 도정 목표로 들었다. 한 마디로 묶으면, 잘 사는 경북 만들기이다. 우리의 기대도 위와 같다. 그래서 경북도 김관용 지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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