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7일 본관 501호 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경북 유아교육 계획 설명회’를 갖고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경북교육청은 올해 경북 유아교육 주요 추진 방향으로 ▲유아의 꿈이 자라는 교실 ▲교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유치원 ▲모두가 감동하는 유아교육으로 설정했다.‘유아의 꿈이 자라는 교실’ 조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높이고 유아의 바른 인성교육과 기본생활습관 지도 강화, 9개의 유아교육체험센터 등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토록 했다.하‘교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을 위해 교원의 핵심 역량 강화 연수와 현장 맞춤형 장학 실시, 다채널 멘토링제 운영, 교원능력개발평가제 등을 운영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학부모가 만족하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 유아 사교육 문화 개선 지원, 방과후 과정 인력 지원, 방과후 과정 환경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의 보육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운영 시간 이후에 방과후 과정 및 엄마품돌봄 유치원을 운영한다. 이밖에 계절 유치원 운영, 사립유치원 종일반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유아 안전 365 프로젝트 운영, 학부모안심교육유치원 운영, 유아사교육 문화개선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유아교육비 1천122억 원을 편성하고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 지원,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 사립유치원 학급 담임수당 지원 등의 사업에 198억 3천30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순길 초등과장은 “올해도 모두가 감동하는 유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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