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29일 오후 2시부터 육군 제3260부대4대대와 협조해 지역 안보 공감대 형성과 여성 예비군 소대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성들을 부대로 초청, ‘안보다짐, 부대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화군 여성예비군 소대 주관으로 탈북자 가수 한옥경의 안보강연에 이어 2군 작전사령부의 의장대와 50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군부대 견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됐다. 특히 여성예비군소대는 향토방위는 이젠 남성 전유물이 아니라 여성도 당당히 한 몫 할 수 있다면서 민․관․군 통합 방위 태세의 유지와 향토방위 태세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봉화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2006년도에 경상북도에서는 처음 창설되어 유사시 의료와 구급활동 및 재난재해 지원 등을 비롯한 지역 향토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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