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29일에 종무식에 이어 2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적인 종무식‧시무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시는 그동안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 속에 종무식 및 시무식을 치러왔지만, 종무식에는 2017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경산시 직원을 격려키 위해 우수부서 및 민간인 표창과 더불어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공연을 관람했고, 2017년 경산시를 되돌아보는 "경산시가 걸어온 길"영상시청과 신규직원들의 한해 근무소감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시청했다.또한, 2018년 무술년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시무식에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공무원 표창을 비롯해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개띠 경산시민 및 직원들의 새해 희망․소망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한 분위기속에 이색적인 시무식을 가졌다.시무식은 매사 열정적인 경산시 직원들을 위한 장미꽃 한송이 색소폰연주와 더불어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준비한 신년사를 낭독하며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구현을 위해 일천이백여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27만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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