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북도 주관 2017년 국가상징(태극기, 무궁화) 선양 시책추진 평가에서 2016년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이번 시책추진 평가는 1월부터 10월 말까지 8.15광복절 태극기 게양률 등의 정량평가(50%)와 태극기 및 무궁화 물결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50%)를 합산해 실시됐다.시는 나랑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화인 무궁화를 전 시민의 가슴속에 널리 확산키 위해 읍‧동지역 가로기 설치‧관리‧회수 용역 시행, 태극기 감성마케팅, 지역 내 초등학교 태극기 달기 다짐 포스트잇 덧붙이기 행사 및 역사속의 태극기 작은 전시회 개최, 혼인신고 세대에 대한 태극기 증정,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마을·아파트 지정 운영, 국가상징물 웹툰 강좌 개설 등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국가상징 선양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의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