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금오산 도립공원 안 경북환경연수원에 친환경 탄소제로 교육관을 건립한다. 국도비 등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자한다. 부지 6,4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오는 9월에 착공하여 2013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친환경 탄소제로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관은 패시브 에너지(외단열, 고효율 삼중 창호, 외부 전등 블라인드), 액티브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빗물 집수시설을 만들어 조경수 및 수(水) 공간 계획, 옥상 녹화로 건립한다. 이는 일반 건축물에 비해 85% 이상 에너지가 절약된다.
위 같은 건물은 구미시가 최우수 등급으로 구미시의 탄소제로의 상징 건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장, 부시장, 실ㆍ국장급, 녹색성장위원회, 교수, 환경 단체 등이 모여 건축물 실시 설계 용역을 최종 심사했다. 그리고 전시물 제작ㆍ설치 등 착수 보고회를 가져 토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결과, 교육관은 에너지 및 탄소제로를 컨셉으로, 첨단이 구미시와 Green Zero, 자원의 순환, 환경 구심점으로 구미시를 상징하는 원형의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에너지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관에는 기후변화관, 탄소제로관, 리사이클 실천 체험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이 같은 것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 탄소 제로를 선언한 구미시를 소개한다. 재활용ㆍ폐자재를 이용한다. 야외에는 동력에너지 놀이터, 자원순환 플레이존(리사이클, 폐자원활용 놀이터)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제공하여, 왜 탄소제로가 중요한지에 대한 교육 효과까지 거들 것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기후ㆍ탄소ㆍ환경 등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우리에게 자져다 준다고 생각할 때에, 구미시가 추진하는 교육관은 우리에게 더없는 교훈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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