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운영, 특수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시는 `정신건강의 달`과 `생명존중운동주간`을 4년 연속 성공적으로 운영해 정신질환자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운동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위해 기념식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25회 6500명, 상담 1200건을 제공했으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 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60회 운영했다. 이와 관련, 경산시는 2015년 인구 10만명 당 29.9명의 높은 자살률에서 2016년 22.7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프로젝트`를 도입해 학교, 지하철역사, 대학교 등 6개소에 정신건강관련 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하는데 효율성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키도 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경산시를 행복한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