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최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낙금화훼단지 구본주 반장은 이번 백합 수출을 위해 수출업체인 ㈜테라씨드를 통해 지난 9월 20만 구의 백합구근을 구입, 7농가가 입식하고 수출상품 생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이번에 출하되는 2만 본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15만 구의 백합을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가격은 특품이 본당 1천4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낙금화훼수출단지는 2001년에 경상북도 수출단지지정 됐으며, 현재 시설하우스 12ha 21농가에서 백합, 국화, 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고, 전년도 화훼수출실적은 14억, 올해는 13억정도 수출한 바 있다.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화훼신수출전략품목육성, 신선농산물수출경쟁력제고,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사업 등 수출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칠곡군 화훼산업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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