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8일 칠곡소방서 회의실에서 현장 활동 시 전염성 질병과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활동대원 감염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감염방지위원회는 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원으로부터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송환자의 2차 감염 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감염방지위원회는 이주원 서장을 비롯해 칠곡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되어 있는 구미강동병원 이재영 응급실장과 현장 구급대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감염방지위원회 위원장인 이주원 서장은 “최근 국내 결핵, C형간염 등 감염병 발생 사례가 있다며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칠곡 군민에게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