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지난 11일부터 학교기록물을 선별·전시해 기록물의 활용가치를 일깨우고 경산교육 역사를 되새겨보고자 ‘사진 기록으로 만나는 경산교육’의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경산 지역 초·중학교에서 수집한 1960~80년대의 교육활동 사진 42점을 전시 중이다.‘그때 그시절을 아시나요’, ‘학교 운동회’, ‘종합예술제’, ‘과거의 시간에서 느껴보는 일상’, ‘우리학교만의 이야기’의 5개 섹션으로 구성돼 소주제로 전시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당시 시대상과 학교들의 모습에서 공통성과 개별적인 특색을 찾아볼 수 있다.이금옥 교육장은 “공무원 및 민원인들의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역사적 흐름 속에 변화하는 학교 교육활동 모습을 느끼고 학창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