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1동(동장 강영수)은 지난 8일 `희망 2018 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통장협의회(회장 구본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변 시가지 상가 및 주민들에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5개구간(옥곡․옥산, 역전네거리, 옥산1지구, 옥산2지구)으로 조를 편성해 가두 캠페인을 펼친 가운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의 상가 및 음식점,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의 번창을 위해 안부를 나누거나, 시가지를 지나는 주민들에게도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쳐 모금한 성금 194만 원을 기탁했다. 강영수 동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돕는 기탁자들의 따뜻한 성원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