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종기) 기업인력애로센터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디엠에스(손재혁 대표)는 10년간 자동차, 방산부품 등의 금형제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3D프린팅 개발·판매를 통해 급성장 하고 있는 지역 뿌리기업이다. ㈜디엠에스는 올해 초 생산품종의 다양화, 매출 증대 등 회사의 급성장에 따라 이에 맞는 능력있는 직원의 채용이 시급했으나, 원하는 인재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디엠에스는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의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구인정보를 등록하고 경북남부지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고졸채용 인식 차이 개선을 위한 `글로벌퓨처스클럽-특성화고 합동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인재 영입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신규 채용(3명)했다.손 대표는 “원하는 조건의 직원을 찾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곤 했었다”며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빨리 채용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중진공과 상시협업네트워크가 구축된 학교 채용담당 선생님들을 통해 우수학생들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올해 3월 설치돼 현재까지 ㈜디엠에스 등 25개 구인 중소기업이 신청했으며, 총 22명의 지역 우수인력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김종기 지부장은 “인력애로센터 워크숍, 특성화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 탐방 등의 다양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인공이 되도록 내년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전문연구요원 제도 활용 및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기업인력애로센터(053-603-3332)로 연락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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