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대식)은 지난 30일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의 김태수 팀장과 정대식 대송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30명에게 1천5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송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중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자에 대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현대제철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으로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송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