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피해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11.15지진 피해지역 안정화 대책 토론회가 28일 UA컨벤션 4층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유관기관단체, 상공인, 군, 언론, 금융, 종교, 농수산단체 등 지역의 각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진피해 영상을 시작으로 한 토론회는 지진피해현황과 피해 복구 추진사항 설명에 이어 구체적인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제시와 집중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11.15 지진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활력이 넘치는 포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