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송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심정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순란)가 지난 24일 ‘아름다운 나눔, 2017 사랑의 김장 해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날은 대송상우회와 제내리기업협의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기초수급자 및 경로당 등 110여 곳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대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해주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같은 날 장기면 새마을부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 60박스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장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염만 위원이 100만 원을 후원했다.오염만 위원은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욱 장기면장은 “유례없는 지진으로 포항시 전체가 어수선하지만 잊지 않고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신 후원자님과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단 한 사람도 외롭게 겨울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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