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그 당대를 이끌어갈 인물을 창조하는가. 아니면 인물이 이 시대를 변혁으로 이끌어,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하려면, 그동안 인류가 쌓아온 역사를 되짚어봐야 한다. 그래도 이의 정확한 정답을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를 그냥 방치한다면 당대가 원하는 시대의 문제를 풀 수가 없다. 여기에서는 당대의 모든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서 당대인이 가장 원하는 문제를 잘 풀어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찾아보기로 한다. 현대라는 것이, 한마디로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는가를 묻는 것에서 당대를 이끈 최고의 인물을 찾기로 한다. 지금을 말하려면, 몇 가지의 단어로 축소해 돌아본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으로 살펴본다. 이들의 각 분야가 모두 특색을 가진 말로써, 이를 다시 또 한 마디로 줄이기란 무척이나 힘이 든다. 그러나 이 모든 게, 해당 지자체의 최고 책임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지자체의 최고 책임자는 바로 광역자치단체장이나 기초자치단체들이다. 위의 행정 인물로 거론 된 인물은 인구 300만 명을 책임진 경북도의 김관용 도지사이다. 인구가 300만 명이라면, 그 모두가 요구하는 게 저마다 다 다를 것이다. 이처럼 다른 요구를 일일이 찾아낸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도 최대공약수를 찾을 수가 있다. 이를 ‘행정’으로 묶어도 과히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행정이 길을 잘못 찾으면, 모든 지역민들의 행복 추구도 역시 엉뚱한 길로 접어들기 십상이다. 다시 여기에서 지역민들이 최고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행복이다. 행복 추구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욕구로 봐도 좋다. 그러니, 행복과 행정은 같은 말이다. 행정이 만약에 그 길을 잘못 찾으면, 그 지역민들의 행복도 말짱 허사가 되고 만다. 이 점에서 김관용 경북도 지사의 행정력이 단연 돋보인다. 앞으로 구체적으로 짚어내겠지만, 그는 타고난 천부적인 ‘행정 달인’이다. 그가 이룩한 업적 모두가, 300만 명 경북도민 잘 살기인 행복 추구에 달려 있었다. 우선 김관용 도지사가 5조 원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더구나 사회적인 기업 육성에도 성공적이었다. 일할 능력과 소질이 있으면서도 일자리가 없어 애태우는 이들을 위하여 6만 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그야말로 창출했다. 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바로 지역민의 행복감을 충족시켰다. 게다가 친서민 복지정책을 확대했다. 이것만 해도 행정 대상감이다. 또 있다. 민선 5기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SA 등급도 받았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전국 1위도 한 손으로 거머쥐었다. 무역의 날 수출 유공자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이 모두가 경북도민만을 위한 게 결코 아니다. 우리나라 전체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한 것이다. 지방자치 단체 전국 1위로써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어찌 경북도만의 것인가. 이를 배워가는 모든 지자체의 소유가 아닌가. 날 대통령 표창도 어찌 경북도만의 잘 살기인가를 물어보면, 당장에 나라 전체의 잘 살기로 볼 수가 있다. 경북도의 행정이 바로 나라의 행정으로 이끌었다고도 볼 수가 있는 대목이다. 올해 7월 도레이사(社)의 1조 3,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 때에 기업이 현재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아 우선 지원했다. 이게 한국 최초로 탄소 섬유공장을 유치하여 경북 수출 500억 불 시대를 활짝 열었다. 김관용 지사가 행정 달인만이 아니고 ‘ 비즈니스 마인드 투자 유치 달인’이라는 것을 실증해보였다. 말이 필요치 않다. 그리고 2007년부터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 새마을사업을 세계 곳곳에 심었다. 이도 그 지역 맞춤형으로 한 새마을사업이었다. G-20 재무장관회의, FAO 아테총회, UNWTO총회에서 경북을 글로벌 현장으로 부각시켰다. 경주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비탕으로, 2006년 캄보디아 EXPO 개최에 이어 이스탄불 EXPO 추진 등 경북도만이 아닌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였다. 江ㆍ山ㆍ海 프로젝트 등을 통한 경북 미래를 열었다. 이에다 독도 수호 의지로 영유권 주권 사수에도 앞장섰다. 어쨌든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북도민과의 대화와 소통’이다. 이 소통과 대화가 현재 경북도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정확하게 찾아가며 성취했다. 이 성취가 바로 나라의 모든 문제의 풀이 성취이기도 했다. 그래서 올해 인물대상 이건개 심사위위원장(전 대전 고검장)도 도민과의 약속, 대화와 현장 소통, 전국 1위의 행정 역량,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로 향하는 지방정부 구현, 주권의식 확립, 미래 안목, 추진력과 통솔력 등을 높아 평가하여, ‘2011 인물 행정 대상자’로 경북도 김관용 지사를 선임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심사위원장이 경북 행정이 도민과의 소통과 대화로써, 나라 전체의 행정을 이끈 대목을 잘도 짚어냈다고 본다. 이게 바로 인물이 시대의 변혁을 부른 대표적인 사례로써, 김관용 경북도지사이다. 그렇기에 300만 명의 경북도민들은 이건개 심사위원장이 김관용 지사의 행정력을 보는 높은 안목에 경탄을 보낸다. 참고로 그동안의 인물 대상자를 보면, 세계평화대상에 반기문 UN사무총장, 의정 대상자는 원희룡ㆍ최인기 국회의원, 보건 대상에 김성이 전 장관, 대중예술대상에 탤런트 이순재 등이다. 방기태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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