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대로 일부구간 차선이 통제된다. 지난 15일 발생한 5.4 규모의 포항지진으로 진앙지에서 가까운 흥해읍 남송IC교와 곡강1교의 신축이음부와 교량받침대가 파손됐다.이에 포항시는 영일만대로 흥해 남송IC에서 곡강1교 상하행선 3.8Km구간을 통제키로 하고 완전복구시까지 차선축소를 통해 속도를 제한한다.시는 19일부터 왕복 4개 차선 가운데 상·하행 각 1개 차로를 폐쇄하고 다리 받침대 9곳을 보수하는 등 응급복구에 들어갔다.응급복구는 총 2억의 복구비를 투입해 남송IC교는 신축이음교체 20M, 교량받침대 교체 5개소 및 도로 침하 응급포장 3개소에 대해 응급복구를 하고 곡강1교는 교량 받침대 4개소를 교체한다.한편 포항에는 지진으로 시가 관리하는 다리 182곳 가운데 6곳이 일부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 피해가 났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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