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기교)는 ‘경주 농산물을 활용한 개발요리 전시회’를 16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가졌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가 경주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향토음식을 개발해 떡갈비 마늘볶음밥, 애호박크림파스타, 야콘토마토 김치, 방울토마토 오디발효액 절임 등 17종의 음식을 전시하고, 쌀가루로 만든 쌀쿠키 시식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날 제11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을 찾는 학생 및 가족 등 200여명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 경주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기교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주 향토음식 개발요리 보급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농업을 지키는데 있어서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가 뒷받침돼야 하며, 경주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향토음식 개발과 보급에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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