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위덕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지난달 1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체 26개 팀 68명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10일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상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DH’ 팀, 우수상에는 ‘H&D-N’, ‘체인지업’, ‘헤르메스’ 팀이 각각 수상했다.최우수상에는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에는 상장과 부상으로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창업동아리 우선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되며 각종 창업경진대회 출전 시 최대 100만원 상당 금액을 지원받는다.또한 최우수팀은 오는 23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위덕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6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창업교육센터장(박진기 교수)은 “이번 제6회 위덕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발현시키려는 열의가 높다는 것을 느꼈다. 학생들이 창업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위덕대는 정부의 창업지원 시책에 맞춰 구축한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성공창업가 초청 특강, 창업캠프,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인재발굴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 팀 ‘LC’ 팀은 현재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최대 지원금인 1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