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 공사가 시작됐다.이번 사업은 성주읍 일원에 2020년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등 1천625세대에 우선적으로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단독주택도 수용가의 의사에 따라 연차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공사는 도시가스 사업자인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주관으로 총 46억의 사업비로 공급배관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8일 산업단지 입구에서 공사를 시작, 오는 12월 9일까지 CCTV 관제센터까지의 배관망 2.2㎞를 우선적으로 매설하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공사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또 2018년도 2단계사업에는 정압관리소 설치 및 실리안아파트, 하나로 1.2차 아파트 등 구간 1.7㎞, 2019년도 3단계사업에서는 수정1.2차 아파트, 경산아파트, 청일가야아파트 등 구간 2.7㎞, 2020년에는 우방아파트, 신성강변타운, 청구신호타운, 드림아파트 등 구간 3.0㎞에 대해 순차적으로 배관망을 구축, 공동주택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인근의 단독주택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은 지역주민들의 난방비 부담경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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