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용완)은 ‘제17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단체부문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교수부문에서는 영남대 이찬수 전자공학과 교수가 (사)한국산학연합회 표창을 받는 등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수상했다.또한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3년간 중소기업 30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32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했으며 최근 3년간 지역 기업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특허 출원 35건, 의장·상표등록 8건, 시작품제작 45건, 공정개선 기술이전 25건, 상품화 12건의 성과를 올리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교수부문 수상자인 영남대 이찬수 전자공학과 교수는 활발한 산학연구 활동으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2008년 3월 영남대 부임 이후, 꾸준한 산학협력을 통해 28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36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제17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달 26~27일 대구한의대에서 개최됐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