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18명이 최근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특히 한동대는 지난 2월 14명에 이어 7월 18명까지 올해에만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2002년 로스쿨을 설립한 뒤 미국 17개 주에서 369명의 변호사가 나왔다.이같은 성과에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진이 모두 미국 변호사 출신인데다 수업은 국내 처음으로 미국식 로스쿨 교육과정을 도입해 100% 영어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재학 기간 인턴십으로 이론 지식을 실무에 반영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